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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가 '외계 물고기'를 잡았어요"

42일간의 낚시 여행을 즐기던 한 남성이 기괴하게 생긴 물고기를 잡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via Dailymail

 

42일간의 낚시 여행을 즐기던 한 남성이 기괴하게 생긴 물고기를 잡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州)에서 발견된 '외계 물고기'에 대해 보도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州) 남쪽 해안에 위치한 루넌버그 항구에서 출항한 스콧 테너(Scott Tanner)는 42일 동안의 낚시 여행을 즐길 계획이었다.

 

대구와 붉은 물고기 등을 잡고 있던 스콧은 30일쯤 되는 날 기괴한 물고기를 잡았는데, 그 물고기는 뾰족한 입에 형광색 눈을 가졌고 지느러미는 마치 날개처럼 생긴 모습이었다.

 

해당 물고기는 심해에 서식하는 '키메라'라는 물고기로 추측되고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정확한 학명을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 스콧은 "처음에 발견하고는 외계 생물체인 줄 알았다"며 "먹이를 찾아 위로 올라왔다가 기압차로 죽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