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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꼬리 언어' 8

꼬리를 흔들면 무조건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착각했던 당신을 위해 '반려견 꼬리 언어 8가지'를 소개한다.

via marutaro / Instagram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듯 반려견도 사람처럼 꼬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한다.

 

꼬리를 흔들면 무조건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착각했던 당신을 위해 '반려견 꼬리 언어 8가지'를 소개한다.

 

꼬리에 담긴 숨은 의미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반려견의 의사 표현을 관찰해보자.  

 

1. 꼬리가 정면으로 힘껏 올라간 경우


via littlethings.com

꼬리를 바짝 올리는 행동은 자신감과 우월감을 과시하고 싶다는 표현이다.  

이런 예로 꼬리가 높이 올라간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에 비해 서열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2. 꼬리가 일자로 쭉 뻗은 경우

via littlethings.com

직선 방향으로 꼬리를 쭉 뻗는 경우는 마주한 상황을 두려워하고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3. 꼬리를 올리고 앞뒤로 흔드는 경우

 

via littlethings.com 

 

꼬기를 올리고 앞뒤로 흔든다는 것은 당신이 친근하고 반갑다는 표현이다.

 

4. 꼬리를 내린 경우

 

via littlethings.com 

 

힘을 푼 상태에서 편안하게 꼬리를 내려 놓는 것은 주인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어 안정감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5. 꼬리가 말려 있는 경우

 

via littlethings.com 

 

꼬리가 말려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생존을 위협할 지 모르는 불확실한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6. 꼬리가 축 내려간 경우

 

 via littlethings.com

 

꼬리가 내려간 상태거나 다리 사이로 들어간 것은 자기보다 서열이 높음을 인정하는 행위로 복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7. 꼬리를 좌우로 흔들 때

 

via littlethings.com 

 

반가운 주인을 만났을 때 오른쪽 방향으로 꼬리를 흔들면 행복하거나 흥분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반면 왼쪽 방향으로 꼬리를 흔들 경우 무언가 잘못됐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행동이다.

 

8. 강도에 따라 꼬리를 흔들 때 

 

via littlethings.com 

 

꼬리를 격하게 흔들 때는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해당된다.

 

반면 중간 위치에서 천천히 흔드는 것은 낯선 사람들을 만났을 때 하는 행동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