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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 모델 가슴 노출되자 달려온 비비안 웨스트우드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런웨이 중 가슴이 노출된 모델의 옷을 직접 정리해주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via gettyimages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런웨이 중 가슴이 노출된 모델의 옷을 직접 정리해주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의상 결함으로 가슴이 노출된 모델의 옷을 직접 정리해주는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패션쇼에 등장한 사진 속 여성 모델은 런웨이를 걷던 중 갑자기 옷의 연결 부분이 떨어져 한쪽 가슴이 노출됐다.

 

패션쇼가 한창 진행되는 상황이었기에 멈출 수 없었던 모델은 계속해서 워킹을 진행했고, 이를 지켜본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직접 런웨이에 올라와 모델의 옷을 세심하게 정리해주기 시작했다.

 

정리가 끝난 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모델을 향해 살짝 미소를 지어주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줬다.

 

갑작스런 해프닝으로 잠시 중단된 패션쇼는 곧이어 재개됐고 비비안의 격려를 받은 모델로 무사히 캣워크를 마무리했다.

 

한편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모델을 지켜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사진에 누리꾼들의 "세심한 배려가 아름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via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