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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의회 미모 女비서 ‘나체 셀카’ 공개 논란

스위스 의회 여직원이 업무 중 찍은 자신의 나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직원의 사진이 언론 매체에 공개되자 의회가 해당 여직원에게 정직처분을 내렸다.

ⓒtwitter

스위스 의회 여직원이 업무 중 찍은 자신의 나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트위터 팔로어가 1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의 사진이 언론 매체에 공개되자 의회가 해당 여직원에게 정직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반발하고 있다.

의회는 6일(현지시간) 해당 여직원을 이번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정직 처분했다고 밝혔으나 여직원의 신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의회는 여직원의 사진이 여러 매체에 공개돼 의회와 의회 서비스의 좋은 평판 유지를 위해 이 여직원의 정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회는 여직원의 직무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스위스 언론은 이날 이 여직원이 나체로 찍은 사진들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하면서 여직원이 의회보좌관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논란을 일으킨 이 여성은 당당하다는 입장이다. 여성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들은 내 사생활의 일부분일 뿐”이라면서 “연방법이 정한 지침에 조금도 저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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