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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다고 모델 동생 칼로 찔러 죽인 언니

우월한 외모로 모델 활동을 하는 예쁜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 언니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좌) 동생 스테파니아 (우) 언니 엘리자베타 via Daily Mail

 

우월한 외모로 모델 활동을 하는 예쁜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 언니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입양으로 맺어진 러시아 자매 중 언니인 엘리자베타(Elizaveta, 19)가 동생 스테파니아(Stefania, 17)를 흉기로 140번 이상 찔러 잔인하게 죽였다고 보도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 따르면 스테파니아는 익명의 남성의 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녀의 눈과 귀는 잘려나간 채 끔찍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엘리자베타는 어릴 적부터 동생의 출중한 외모를 자신과 비교하며 동생의 머리색, 화장법 등을 흉내 내기에 급급했고 심하면 열등감을 느끼는 등 많은 심리적 갈등을 가졌다. 

 

결국 그녀는 사건 당일 동생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남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간 쌓였던 울분을 참지 못해 만취 상태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엘리자베타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via Dailymail

 

via News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