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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인 여성, 1달에 7.5회 성관계 맺는다" (연구)

외향적인 여성이 내성적인 여성에 비해서 2배 이상 성관계를 더 맺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향적인 여성이 내성적인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성관계를 더 맺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테드 컨퍼런스(TED conference)에서 심리학자 브라이언 리틀(Brian Little) 박사가 발표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인 브라이언 교수는 젊은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관계 설문조사 결과를 테드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외향적(extroverted)'이라고 대답한 여대생들은 '내성적(introverted)'이라고 말한 여대생에 비해 2배 이상 성관계를 더 맺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향적인 여대생들은 1달에 평균 7.5회 성관계를 맺었지만 내성적인 여대생들은 1달에 평균 3.1회 이성과 잠자리를 가졌다.

 

남자들의 경우 외향적인 대학생의 성관계 횟수는 1달 평균 5.5회였지만 내성적인 대학생은 3.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향적인 남녀 대학생의 경우 좀더 활발하게 이성과 성관계를 맺었고, 이들은 카페인 등을 더욱 즐기는 성향을 보였다.

 

또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좀더 적극적일 뿐 아니라 '아이 컨텍트(eye contact)'를 좋아하고 이성과 대화할 때 좀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곽한나 기자 hanna@insgi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