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화재로 염소 300마리가 산채로 불에 탔다 (사진)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인해 우리 안에 갇혀있던 염소 300마리가 불에 타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via NetEase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인해 우리 안에 갇혀있던 염소 300마리가 불에 타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트럭의 타이어에서 갑자기 치솟은 불길로 인해 염소 300마리가 타 죽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0마리의 염소를 싣고 류저우 시(市)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은 타이어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로 불길에 휩싸였고, 황급히 트럭에서 빠져나온 운전자는 이 사실을 소방서에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불길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트럭 뒤편 우리 안에 갇혀있던 염소 300마리는 화재에 휩쓸려 죽었다.
한편 소방 당국은 "타이어에서 왜 불이 났는지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화재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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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