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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몸값 자랑하는 머리 2개 비단뱀이 발견됐다" (영상)

평균 몸값이 몇 억대를 호가한다는 쌍두사가 호주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Very Good / YouTube

 

평균 몸값이 몇 억대를 호가한다는 쌍두사가 호주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머리 2개 달린 비단뱀이 파충류 사육사 맥나마라(McNamara)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쌍두사는 자연에서 발견된 것이 아닌 사육장에서 부화가 돼 더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정밀검사 결과 녀석들은 위장, 소화기, 생식기 등을 공유하고 있지만 뇌, 심장, 눈, 혀 등의 기관은 따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쌍두사는 애완용이 아닌 전시용이나 실험용도로 쓰이는데 어떤 종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부르는 게 값이며 그 가격이 평균 몇 억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두사의 주인이 된 맥나마라는 "이번에 태어난 쌍두사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지만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만큼 제값을 주고 팔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쌍두사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적들의 공격을 계속 당해 야생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via Dailymail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