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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빵 팔다 슈퍼모델 데뷔한 여성

나이지리아 길거리에서 빵을 판매하던 여성이 세계적인 모델이 되는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탄생했다.

 via Metro

 

나이지리아 길거리에서 빵을 판매하던 여성이 세계적인 모델이 되는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가 탄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 올라주모크 오리사구나(Olajumoke Orisaguna, 27)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의 한 시장에서 빵을 머리에 올려놓은 채 장사를 하던 올라주모크는 그 모습이 우연히 포착돼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다.

 

이 사진을 접한 영국 가수 타이니 템파(Tinie Tempah)는 올라주모크를 찾아 자신의 새로운 앨범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올라주모크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렇게 모델로 데뷔한 올라주모크는 최근 유명 잡지의 표지까지 독차지하며 현재 모델계에 떠오르는 핫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올라주모크는 모델이 되기 전 남편과 이혼한 채 14개월 된 딸과 함께 시장에서 빵을 팔며 힘겹게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via Metro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