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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갔다가 프로축구 선수된 한국 고등학생

평범한 한인 학생이 라트비아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클럽 FK 벤트스필스에 입단해 화제다.

via hastingsobserver

 

평범한 한인 학생이 라트비아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클럽 FK 벤트스필스에 입단해 화제다.

 

영국 지역 매체 헤이스팅스 옵저버는 영국 게틀링에 위치한 벅스우드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이혁준 군을 소개했다.

 

이혁준 군은 잉글랜드 명문 클럽 첼시와 관계를 맺고 있는 교내 축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워 지난 1월 벤트스필스 입단 테스트를 밟은 후 정식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클럽은 라트비아 프로축구 리그 비르스리가에서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2015시즌에 리그 3위를 차지에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벡스힐 온 시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이혁준 군은 "벅스우드 스쿨은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이 도움을 줬다"며 "유학생활에 통해 배운 것들을 통해 잘 적응해 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FK 벤트스필스 입단은 유럽 하부리그에 속한 팀일지라도 일반 학생이 트라이얼을 통과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