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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이불 덮으면 연인과 함께 자는 기분든다" (연구)

잠을 잘 때 연인과 함께 자면 불면증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에 눈물을 머금었던 솔로들을 위한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잠을 잘 때 연인과 함께 자면 불면증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에 눈물을 머금었던 솔로들을 위한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연인과 같이 자는 기분이 들어 불면증이 해소된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꺼운 이불의 적당한 압박감은 신경계의 긴장을 풀어주어 불면증을 해소시키는데 이는 연인과 포옹을 하는 것이랑 같은 효과를 낸다.

 

또한 몸에 어느 정도의 압력이 가해지면 몸에서 세로토닌이 생산되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멜라토닌으로 변환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국립 숙면 학회는 "멜라토닌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 효과가 약 12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은 자는 동안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불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상황이며, 이를 두고 과학자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