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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 빗자루로 그림 그리는 경비원 아저씨 (사진)

빗자루 하나로 학교 운동장에 환상적인 그림을 그린 경비원 아저씨의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via Мулбабар

 

빗자루 하나로 학교 운동장에 환상적인 그림을 그린  경비원 아저씨의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러시아 이제스트(Izhevsk) 중학교의 경비원 사이먼(Saimeon)​의 특별한 그림을 소개했다.

 

사진 속 아름다운 그림은 눈이 내린 하얀 운동장을 도화지 삼아 사이먼이 빗자루를 이용해 그렸다.

 

해당 학교에서 5년째 기하학적 여러 가지 그림들을 빗자루로 자유롭게 그리고 있는 사이먼의 작품 속에는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림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실이나 아이들에게서 얻는다는 사이먼은 방학이라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빨리 보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한편 때때로 종이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는 사이먼은 눈 위에 그리는 그림이 함께 볼 수 있어 가장 가치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사람들을 다시 한 번 감동하게 했다.

 


 


 


 

via Мулбабар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