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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5도 추위에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려봤다 (영상)

영하 25도에 육박하는 매서운 추위 속 뜨거운 물을 공중에 흩날리는 실험이 담긴 영상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via NewWorld / YouTube

 

영하 25도의 극한 추위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지난 22일(현지 시간) 유튜브에는 몽골 전역을 휩쓴 살인적인 강추위에서 끊는 물을 허공에 뿌리는 실험을 한 남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 25도에 육박하는 매서운 추위 속 두꺼운 점퍼로 중무장한 남성이 각도에 맞춰 뜨거운 물을 공중에 날리기 시작한다.

뜨거운 물이 찬 바람을 타고 공중에 흩날리자 순식간에 소용돌이 치듯 눈가루로 변하는 신기한 현상이 펼쳐진다. 

마치 눈보라가 일어난 듯한 이 놀라운 장면은 무려 영하 25도의 기온으로 인해 뜨거운 물이 초고속으로 냉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와 강풍 속에도 이한치한 정신으로 혹한을 즐기는 남성의 영상은 여러 외신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