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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 킬러…공포의 '깡통 따개' 굴다리 (영상)

수십년 전에 건설된 미국의 한 '굴다리'가 트럭 운전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via MBC 뉴스데스크

 

수십년 전에 건설된 미국의 한 '굴다리'가 트럭 운전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MBC 뉴스데스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시(市)에 있는 이른바 '캔 오프너' 깡통 따개 굴다리를 소개했다.

 

이 다리는 더럼 시에 있는 철길 굴다리인데 지난 2008년 이후 100여 건이 넘는 충돌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사에게 '저승사자'로 통한다. 

 

사고가 너무 빈번하게 발생해 온라인과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고 스프링처럼 말려있는 파편을 주워 파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

 

via MBC 뉴스데스크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굴다리의 높이가 평균보다 너무 낮다는데 있다.

 

철길 굴다리들의 정상적인 통과높이는 이처럼 지상으로부터 약 14피트, 4.2미터 이상으로 설계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제의 굴다리는 75년 전에 지어졌는데 통과 높이가 3.6미터로 평균치보다 60센티미터가 낮다는 것. 

 

차량이 박살나는 황당한 사고를 당한 트럭 운전사는 높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최고 50만 원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via MBC 뉴스데스크

 

via CN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