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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뒤에도 꼿꼿한 '시신'으로 발견된 수도승 (사진 3장)

사망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수도승의 시신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irror

 

사망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수도승의 시신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82년간 불교에 헌신했던 수도승 푸허우(Fuhou)의 시신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보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허우의 시신은 일부 부패한 곳도 있지만 수염과 눈썹이 덥수룩하게 붙어 있는 등 생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살아생전 푸허우는 훌륭한 인품을 인정받아 수도원장 자리에도 올랐으며 사망한 뒤에는 그를 총애하는 제자들에 의해 항아리 속에 안치됐다.

 

한편 수도원은 "항아리 속에서도 이렇게 보존이 잘 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푸허우의 시신을 완벽하게 보존하기 위해 도금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via Mirro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