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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묶어놓고 '7시간' 동안 반려견 염색시킨 주인

자신의 명성을 위해 반려견을 무려 7시간 동안 미용실에 묶어놓고 염색을 시킨 엽기적인 주인이 공분을 사고 있다.

via groomertogroomer

 

자신의 명성을 위해 반려견을 무려 7시간 동안 미용실에 묶어놓고 염색을 시킨 엽기적인 주인이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the Dodo)는 강아지 미용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 위해 반려견의 목에 줄을 묶어놓고 7시간 동안 염색한 사건이 논란이다.
 
황당한 행동을 한 장본인은 썸머 윌슨(Summer Wilson)이라는 여성으로 무려 7시간 동안 반려견을 염색해 이 사진을 자랑하듯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윌슨의 페이스북을 본 사람들은 "7시간 동안 강아지가 꼼짝 못하도록 묶어 놓은 채 염색을 한 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비난을 퍼붓었다.
 
이에 윌슨은 "염색을 해준 것은 반려견을 예쁘게 해주기 위해서였다"며 "염료는 강아지 염색용이기 때문에 완전히 무해하다"고 변명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via Summer Shasta Haleakala Wilson / Facebook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