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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돌릴 때마다 얼굴색이 바뀌는 전설의 '아홉 머리 새' 영상

목에서 얼굴까지 깃털 색깔이 확 바뀌는 전설의 새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michael charlie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나뭇가지 위에 앉아 쉬고 있는 작은 벌새 한 마리.


그런데 녀석에게는 엄청난 능력(?)이 숨겨져 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전설의 새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ichael charlier'


지난 28일 홍콩 매체 HK01은 목에서 얼굴까지 깃털 색깔이 확 바뀌는 전설의 새 영상을 공유했다.


중국 웨이보에 처음 게재된 녀석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검은색이었던 새의 얼굴 부분 깃털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붉은 계열의 색깔로 바뀌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Hummingbird Spot'


일각에서는 녀석이 중국의 전설적인 새인 '아홉 머리 새(Nine-headed Bird)'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매우 드문 희귀새라는 주장에 일부는 "진짜 새가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Hummingbird Spot'


또 다른 전문가는 "이 새는 실제로 존재하는 새"라며 '안나 벌새(Anna's Hummingbird)'라고도 했다.


그는 "안나 벌새는 에메랄드빛 몸과 분홍색 머리 깃털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머리와 목의 깃털이 햇빛을 굴절시켜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래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만큼 신기한 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YouTube 'michael charlier'


YouTube 'Hummingbird S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