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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터뜨리기 직전 웃으며 인증샷 찍은 IS 자살 테러범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자살 테러범이 폭탄 트럭을 터뜨리기 직전 웃으며 인증샷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via Hala Jaber / Twitter

 

IS의 자살 테러범이 죽기 직전 여유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시켰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자살 테러범이 폭탄 트럭을 터뜨리기 직전, 여유 있게 웃으며 찍은 인증샷을 소개했다.

 

사진 속 IS 요원은 폭발물을 잔뜩 실은 트럭을 끌고 시리아 알레포 인근의 공항 근처로 달려가 폭탄을 터뜨렸다.

 

또한 이 요원은 폭탄을 터뜨리러 가기 직전 하늘을 향해 검지를 치켜세우며 미소를 짓는데, 이는 지하디스트들이 자주 쓰는 "한 분인 신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진 제스처이기도 하다.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그의 모습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영화 '매드맥스'에서 지도자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부하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편 해당 사진은 할라 자베르(Hala Jaber)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via Hala Jaber / Twitter

 

via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