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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입양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5가지 조언

소중한 내 가족 '반려견'을 입양하기 전 알아둬야 할 상식과 어디서 입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했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중한 내 가족, '반려견'.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지만 어디서 알아봐야 할지 감이 안 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운이 좋아 지인에게 입양받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많은 곳을 찾다 지쳐 포기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에 반려견을 입양할 수 있는 곳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참고하면 좋을 정보 등을 정리해봤다.

 

1. 보호단체에서 무료 입양

 

vi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 Facebook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시민 단체에서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며 유기동물 입양을 권장하고 있다.

 

단, 쉽게 입양하고 쉽게 버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입양 절차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보호단체나 보호소에 따라 입양 절차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소량의 '책임비'를 지불하기도 한다.

 

아래 제시한 곳을 제외하고도 전국의 수많은 보호소에서 귀여운 유기동물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동물 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

 

-구호 동물 입양센터 '케어(CARE)'

 

-"팅커벨 입양센터"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255 2층, ☏02-2647-8255)

 

2. 반려견 입양 카페

 

<반려견 입양 카페 '이리오시개'>​ via joge_yoz / Instagram

 

마치 '애견 카페'를 연상시키지만 여기에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며 진지하게 입양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리오시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343번길 7, ☏031-708-9993)

 

-'함께할개 사랑할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아름품'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122, ☏02-3482-0999)

 

3.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주인과 1:1 거래

 

인터넷 카페에도 반려견에 대한 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된다.

 

특별히 원하는 종이 있다면 견주를 찾아 1:1로 컨텍하는 방법도 있다. 견주와의 합의하에 직접 강아지를 보러 찾아갈 수도 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일명 강사모)

 

-오케이독 

 

4. 각종 애견샵 및 동물병원

 


 

보통은 동물병원에서 함께 운영하는 애견샵에서 반려견들을 입양하는 경우가 많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가게마다 강아지를 데려오는 루트가 다양하고, 강아지들의 상태도 제각기 달라 직접 찾아가서 꼼꼼이 따져보는 수 밖에 없다.

 

5.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해당 어플들은 무료로 입양할 수 있는 유기견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실종된 강아지를 찾을 수도 있다.

 

-'포인핸드'

 

-'종합 유기견 보호센터'

 


 

1. 기본적인 강아지 용품을 준비해라. 사료나 목욕 용품 정도는 집에 구비해둬야 한다.

 

2. 강아지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새 가족이 왔다고 너무 소란을 떨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천천히 마음을 열기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

 

3. 아기 강아지는 목욕 시키는 걸 미뤄라. 아기 강아지들은 쉽게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일주일 정도 지켜보고 목욕을 시켜야 한다.

 



1. 함께 사는 모든 가족들의 동의 하에 입양해야 한다.

 

2. 동물이 죽기 전까지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이 질병을 앓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입양된 동물은 양도 또는 판매를 하거나, 학대해서는 안된다.

 

4. 반려견을 오랜 기간 집에 혼자 두는 등 외롭게 할 확률이 높다면, 입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