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시장서 어른들 몰래 수조에서 살아있는 새우 꺼낸 유치원생이 한 충격 행동

살아있는 새우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치원생의 행동이 어른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살아있는 새우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치원생의 행동이 어른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시장에서 새우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치원생의 행동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공유한 A씨는 홍콩의 틴수이와이 시장에서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A씨는 시장에서 인근 유치원 원복을 입은 남자아이를 보게 됐다.


인사이트HK01


A씨는 보호자도 없이 혼자 시장을 돌아다니는 소년이 걱정돼 아이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A씨는 아이의 '이 행동'을 보고는 숨이 턱 막히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소년이 수조에서 살아있는 새우를 꺼내더니 바닥에 집어 던지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새우를 발로 짓밟아 죽은 다음 아무렇지도 않게 죽은 새우를 다시 수조에 넣었다고 한다.


인사이트HK01


A씨는 이런 잔인한 행동을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미소를 짓는 아이에게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이슈가 됐다.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해줘야 한다, 가족의 영향 아니겠냐" 등 아이에게 교육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 사진을 공유한 A씨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줬는지, 주변에 아이의 보호자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야 한다며 소년을 수소문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