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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장인 평균 월급 100만원 수준인데 한달에 40만원씩 쓰면서도 3천만원 모은 여대생

중국의 한 여대생이 대학 다니는 5년 동안 3천만원을 저축했다고 자랑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T狗 스틸컷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의 한 여대생이 대학 다니는 5년 동안 3천만원을 저축했다고 자랑했다.


다만 어떤 아르바이트를 통해 3천만원을 저축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졸업을 앞둔 중국 출신 여대생 A씨의 사연을 전했다.


올해 23살인 여대생 A씨는 졸업을 앞두고 3천만원을 저축했다고 자랑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5년 차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벌써 15만 위안을 저축했다. 너무 뿌듯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돈을 모으면서도 궁핍하게 살진 않았다"면서 "한 달에 2000위안(한화 약 40만 원)의 생활비를 썼다"고 했다.


또 1~2개월마다 한 번씩 자기에게 보상할 무언가를 선물했다고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의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A씨를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직장 생활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응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사회 초년생 평균 급여가 110만 원 수준인데, 어떤 일을 했길래 그만큼의 돈을 모을 수 있었을까" 궁금증을 내보였다.


한편 A씨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