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로망 이루려고 53000원 내고 맥도날드 통으로 1시간 30분 빌려 '생파'한 남성
어린 시절 생일파티 로망을 이루려고 맥도날드를 통째로 빌린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린 시절 생일파티 로망을 이루려고 맥도날드를 통째로 빌린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맥도날드에서 26번째 생일파티를 연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생일파티가 열린다는 맥도날드 안내문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26번째 생일을 맞은 남성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문구도 포함됐다.
매체에 따르면 맥도날드에서 생일 파티하려는 고객은 280위안(한화 약 53,000원)과 식비만 내면 1시간 30분 동안 자유롭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에는 생일파티 주최, 선물 1개, 게스트 선물 9개, 게임 등이 포함된다.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손님의 수가 10명을 초과할 경우 1명당 추가 서비스 요금을 내야 한다.
고객 연령 제한도 없어 특별한 생일파티를 하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은 이들에게 딱 맞을 듯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적 맥도날드에서 생일 파티하는 친구들 너무 부러웠다", "생일날 '셀프 선물'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신의 어릴 적 생일파티 로망은 무엇이었는가. 아직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가 있다면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