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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4발 맞고도 끝까지 주인 지켜낸 군견 (영상)

한 충성스러운 군견이 함께 파병 떠난 주인을 테러로부터 온몸으로 막던 중 총탄 4발을 맞아 중상을 입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via National Geographic / YouTube

 

충성스러운 군견이 날아오는 총알에도 굴하지 않고 주인의 목숨을 지켜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군견이 함께 파병 떠난 하사관 줄리안 맥도날드(Julian McDonald)를 테러로부터 막던 중 총탄 4발을 맞아 다리를 잃은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2011년 전투견으로 길러진 강아지 레이카(Layka)는 함께 훈련을 받던 군인들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떠났다.

 

파병 중에 위험한 전투가 벌어지자 용감한 레이카가 나서서 하사관 줄리안 맥도날드와 그의 전우들을 구했고, 그 과정에서 레이카는 4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무려 7시간의 긴 수술 끝에 레이카는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했고 전투견으로서의 생명은 그렇게 끝이 났다.

 

이에 줄리안은 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다리까지 잃은 충성스러운 레이카를 위해 그녀를 입양해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평생 전투를 위해 길러진 레이카를 평범한 가정에서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줄리안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 한 지붕 아래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via National Geographic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