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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남친에게 깜짝 프러포즈 받은 女기자 (영상)

미국 발리 뉴스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이 깜짝 등장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로맨틱한 장면이 펼쳐졌다.


via valleynewslive.com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이 깜짝 등장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로맨틱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5일 미국 발리뉴스 라이브 '노스 다코타 투데이쇼'에서 한창 생방송을 진행 중인 크리스티 라슨(Krisiti Larson) 기자에게 한 남성이 선뜻 다가왔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녀의 앞에 남자친구 재런 코너(Jaron Conner)가 나타난 것.

낯익은 얼굴에 어쩔 줄 몰라하던 그녀는 재런에게 "여기서 뭐해?"라고 물었고, 이에 재런은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재런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으며 청혼 반지를 건넸고, 반지를 손에 낀 그녀는 벅찬 감격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라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반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둘 사이에 신념이 생겼다"고 프러포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의 훈훈한 소식은 이후 여러 외신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via kristilarson333 / Instagram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