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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017년부터 전투식량에 피자 나온다

오는 2017년부터 미군 전투식량에는 피자와 초콜릿 바, 레몬맛 파운드 케이크가 추가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미군은 2017년부터 피자를 전투식량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은 "오는 2017년부터 미군 전투식량에는 피자와 초콜릿 바, 레몬맛 파운드 케이크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피자는 미군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메뉴라 눈길을 끈다.

 

미군은 지난 20년간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를 전투식량에 포함하려고 여러 실험을 해왔다.

 

빵과 치즈, 토마토 소스, 고기와 소시지 등으로 이뤄진 피자를 3년간 보존할 수 있도록 팩에 집어넣는 기술이 핵심이었다.

 

미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분자 결합을 통해 소스의 물이 빵으로 흘러들지 않는 방법을 찾아냈다"면서 "많은 병사들에게 드디어 피자를 보급할 수 있게됐다"고 기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