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어벤져스 빼빼로' 출시

via 세븐일레븐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어벤져스 빼빼로, 팝아트 빼빼로, 부적 빼빼로 등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3일 세븐일레븐, 씨유, GS25 등 편의점 업계는 '어벤져스 빼빼로', '부적 빼빼로' 등 신선하고 차별적인 디자인의 빼빼로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어벤져스 빼빼로' 3종을 선보였다. 

어벤져스 8입(9천800원)' 2종과 '어벤져스 12+1(1만4천400원)' 1종으로, 제품 포장 겉면에는 각기 다른 어벤져스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빼빼로데이 다음날인 12일이 수능일인 만큼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상품도 선보였다. 

via 세븐일레븐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이 많이 모인 지하철 노선을 그려 넣은 '지하철 2호선(6천500원)', 영어와 수학 모의 문제가 적힌 '이건 아니?(4천500원)'등 총 7종이다.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한 빼빼로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메지지는 '네가 찍는 것이 정답', '지금 놀면 평생 논다', '지금 이순간에도 적들은 책장을 넘기고 있다' 등 총 10가지다.

씨유(CU)는 2030세대를 겨냥한 재미있는 콘셉트의 빼빼로 3종을 3일 출시했다.

'팝아트 빼빼로'는 강렬한 색상과 감각적인 이미지, '복고 빼빼로'는 까칠함 속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멘트가 특징이다. '부적 빼빼로'에는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편의점 GS25는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협회 소속 어린이 환자들이 그린 그림이 박스에 인쇄된 '사랑의 빼빼로세트'를 제작했다.

GS25는 이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GS25는 "소비자들이 협회 아동의 그림이 담긴 사랑의 빼빼로 세트를 선물로 주고받으며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동을 생각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기부 문화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via CU 

via GS 25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