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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옆 좌석에서 우연히 '도플갱어' 만난 남성

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남성이 옆 좌석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져 화제다.

Via Mirror

 

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남성이 옆 좌석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져 화제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런던에서 아일랜드 골웨이(Galway)로 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닐 더글라스(Neil Douglas, 32)가 옆 좌석에서 '도플갱어'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동료와 함께 골웨이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더글라스는 자신의 좌석을 확인한 후 크게 놀랐다.

 

자신이 앉을 옆자리에 금발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까지 기른 '도플갱어' 남성이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글라스는 남성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같이 사진을 촬영하자고 요청했고, 덩달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던 '도플갱어' 남성도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

 

사진은 더글라스의 동료 리 비티(Lee Beattie)가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고, 두 사람의 '도플갱어' 사진은 곧 큰 화제를 모으며 영국 내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번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은 '절친'이 됐고, 비티의 말에 따르면 마찬가지로 골웨이에 출장을 왔던 '도플갱어' 남성은 묵는 호텔도 더글라스와 같은 곳으로 드러나 범상치 않은 인연임을 증명(?)했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도 더글라스의 도플갱어라며 트위터에 인증샷들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