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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논란 중인 '5×3=15' 풀이 방식 (사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는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5×3=15’ 풀이 방식을 담은 사진이 게재돼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via Imgur

미국의 한 초등학교 수학 시험 문제인 '5×3=15' 풀이 방식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수학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시험에 나온 문제로, 해당 학교의 한 교사가 '5×3=15' 풀이 방식에 대해 채점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

이 교사가 채점한 문제의 풀이방법의 정답을 보면 문제를 푼 학생이 주장한 '5+5+5' 방식이 오답처리 됐고 '3+3+3+3+3' 방식이 정답으로 채점됐다.

마찬가지로 학생이 푼 '4×6=24'의 문제 역시 4를 6번 더해 오답이 됐다. 교사가 주장한 논리에 따르면 6을 4번 더해야 한다는 게 올바른 풀이 방식이라는 것.

문제의 이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에 대해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문제를 푸는 데 여러 접근이 나올 수 있다"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이 교사는 자신의 풀이 방식이 '미국 공통교육과정(CCSS)'에 따라 채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via Imgur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