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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 '228kg' 감량 성공 (사진)

체중이 무려 500kg에 달해 소형차보다 무거웠던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228kg를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via PA Real Life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5년 만에 체중을 절반 가까이 감량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500kg의 체중으로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유명했던 카트리나 레이포드(Catrina Raiford, 38)가 228kg를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카트리나는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받아 그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음식으로 해소했다.

 

카트리나는 제대로 가눌 수 없는 몸으로 인해 침대에 의존해 지냈기에, 의료진들은 그녀를 기중기와 같은 기계로 들어 올려 치료를 도와야 했다.

 

계속 불어나는 몸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꺼렸던 그녀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호흡 곤란이 악화되자 치료를 결심했다.

 

그녀는 5년 간의 치료와 엄격한 다이어트에 매진한 끝에 무려 228kg 이상을 빼 현재 272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카트리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침대에만 있었고 이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 헬스장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via PA Real Life

 

via PA Real Life <카트리나의 과거 모습>

 

via PA Real Life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늘어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