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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테마 할로윈 파티서 실제 총격전 발생해 8명 사망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파티에서 실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러 명이 다치고 8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T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파티에서 실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N'은 파나마 공화국의 산타아나(SantaAna)의 한 볼링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달 29일 이곳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벌어졌다.


오징어 게임을 컨셉으로 파티가 진행되던 중 누군가 실탄이 든 총을 쏘면서 여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TN


당시 현장이 찍힌 영상에는 파티 도중 수십 발의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흥겹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었고, 파티는 악몽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총격으로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 당했으며 다음 날 아침 쓰레기 매립장에서 3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파티에서 지역의 라이벌이었던 두 갱단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피의 총격전이 시작됐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