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어미에게 버려진 아기 냥이들에 직접 젖 물리며 진짜 '개냥이'로 키운 누렁이

자신의 젖을 물려가며 버려진 새끼 고양이들을 키운 누렁이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大眼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리는 흔히 강아지들처럼 애교 많은 성격을 가진 고양이들을 '개냥이'라고 부른다.


여기 누렁이 어미견의 젖을 먹으며 진짜 '개냥이'로 자란 아기 고양이들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빅아이뉴스는 새끼 고양이들을 마치 자기가 배 아파 낳은 자식처럼 젖을 먹여가며 정성스럽게 키우는 어미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누렁이 어미 개가 바닥에 눕자 고양이들이 달려와 자연스럽게 젖을 물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大眼新闻


누렁이 역시 이 상황에 익숙하다는 듯 고양이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다.


누렁이의 주인은 얼마 전 길거리에 어미 고양이에게 버려진 녀석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누렁이 역시 새끼 고양이들을 경계하지 않고 마치 자기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인 것 마냥 녀석들을 아주 정성스럽게 돌봤다.


인사이트大眼新闻


심지어 누렁이는 새끼 고양이들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이기까지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워했다.


새끼 고양이들은 이제 젖을 떼도 될 만큼 자랐지만 여전히 누렁이의 젖을 찾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다", "종을 뛰어넘는 모성애다", "진짜 개냥이가 탄생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大眼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