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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줄테니 아내를 하룻밤 빌려달라고 해봤다? (영상)

누군가 당신 앞에 나타나 1억원을 현금으로 줄테니 와이프를 하룻밤만 빌려 달라고 황당하고 엽기적인 제안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via Joey Salads​ /Youtube

 

누군가 당신 앞에 나타나 1억원을 현금으로 줄테니 와이프를 하룻밤만 빌려 달라고 황당하고 엽기적인 제안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상황을 소셜 실험으로 진행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유튜브에서 소셜 실험을 진행하는 조이 샐러드(Joey Salads)는 실제 부부를 대상으로 이러한 설정을 실행에 옮겼다.

 

조이 샐러드는 대형 마트 앞에서 부부로 보이는 한 커플 앞에 다가가 "1만 달러(한화 약 1140만원)를 줄테니 아내를 하룻밤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묻는다.

 

이들 커플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시큰둥한 표정을 짓자 조이는 이내 10만달러(1억1400만원)를 제안한다. 

 

그러자 상황이 달라진다. 뜻밖의 거금을 제안받은 남편은 아내에게 "생각해 보자"고 설득하기 시작한다. 

 

via Joey Salads​ /Youtube

 

이어 아내가 화를 내는데도 계속해서 설득하려고 애쓴다. 조이가 1만달러를 더해서 11만 달러(1억2500만원)를 주겠다고 하자 이들 커플은 끝내 허락하고 만다.

 

돈 가방을 받고 악수까지 한 남편은 다음날 아침 아내를 데려다 주겠다는 조이의 말을 듣고는 돈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아내 역시 조이와 팔장을 끼면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화면은 끝난다.

 

물론 이 영상은 실험 카메라로 나중에 모두 연출된 상황이라고 실토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황금만능주의 현대 사회에서 돈이면 아내까지 팔아 먹는 시대가 됐다"고 개탄했다.

 


 

via Joey Salad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