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내일(27일) 출산 수술 확정...35주 만출" (영상)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영상 1개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황신영은 "세쌍둥이 출산 전 인터뷰"라며 "35주 만출하기 위해 내일 말고 월요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되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황신영과 그를 간호하는 남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황신영은 "첫째가 2kg, 둘째가 2.2kg, 셋째가 2.5kg"라고 전했다.
남편은 "아까 교수님이 삼둥이치고 2.5kg 이면 진짜 큰 거라고 그랬어. 처음 봤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라고 알렸다.
이에 황신영은 "엄청 먹으니까. 내가 지금 36kg이 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신영은 부은 다리와 발을 공개했다.
황신영이 "코끼리 발이 됐어"라고 말하자 남편은 "붓기 이제 가라앉을 거야"라고 다독여줬다.
이후 황신영은 응원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 삼둥이 영상을 많이 찍어야겠다, 그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뭐 찍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운영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황신영은 손 하트와 함께 "내일 잘 하고 올게요"라며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올해 초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황신영은 임신 후 몸무게가 104kg까지 늘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