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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이 어렸을 때 학교 가져가면 1초 만에 순삭됐던 씹는 사탕 '바이오 후르츠'

바이오 후르츠는 그 시절 90년대생들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맛있었기에 다시 맛보고 싶은 추억의 사탕 중 하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릴 적 태권도장 다닐 때나 피아노실 다닐 때 항상 우리 입속에서 함께해 준 추억의 사탕 '바이오 후르츠'.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이 사탕은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어느 순간부터 슈퍼마켓 등 주변 가게에서 종적을 감춰버렸고 츄파춥스나 마이쮸, 새콤달콤 등 새로운 간식들이 나오며 우리들에게 잊혀져 갔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판매하는 곳이 있으나 더이상 편의점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간식은 아니다.


바이오 후르츠는 그 시절 90년대생들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맛있었기에 다시 맛보고 싶은 추억의 사탕 중 하나다.


인사이트바이오 후르츠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90년대생들이 어릴 때 엄청 환장했다는 캔디"라며 바이오 후르츠 캔디가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멜론 맛부터 사과, 레몬 등 다양한 과일 맛들이 함유돼있는 바이오 후르츠에 사람들은 추억을 회상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엄청 오랜만에 본다. 요즘에도 나오나 먹고 싶다", "이거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은 안보이네요ㅠㅠㅠ", "헐 이거 개 맛있는데....", "와ㅠㅠㅠ 추억"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90년대생들 소풍 / 오리온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힘들다. 그러나 옛 90년대생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등산, 공원, 호수 등 외부로 나가는 활동이 잦았다.


그때마다 학생들은 '뿌요', '깜찍이소다', '쿠우' 등 시원 달달한 음료수와 '유부초밥', '서희원 닭꼬치', '한솥 도련님 도시락' 등 맛나는 점심을 챙겼다.


그리고 애피타이저나 디저트로 환상인 '바이오 후르츠'만 있다면 그날 현장학습은 그대로 끝이었다.


한편 바이오 후르츠는 아직 단종이 되지 않은 채 생산되고 있다. 1봉지(99g)에 약 2천원 가격으로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