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가게 주인이 상습 절도범 잡으려 설치한 함정 (영상)

상점을 운영하는 주인이 자신의 가게에 침입해 물건과 돈을 훔쳐가는 상습 절도범을 잡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via Sure News /Youtube

 

상점을 운영하는 주인이 자신의 가게에 침입해 물건과 돈을 훔쳐가는 상습 절도범을 잡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5일(현지 시간) 슈어뉴스(Sure News)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Pomona, California)에서 벌어진 황당한 절도 사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상점 내부에 설치된 CCTV 화면으로 사건은 지난달 30일 새벽 5시에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상점 천장을 통해 건물 바닥으로 내려온다. 이어 문 밖으로 나와서 도주하려고 하는데 문이 완전히 폐쇄돼 있다.

 

이어 좀도둑은 문을 발로 차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마치 '함정'에 빠진 것처럼 꼼짝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via Sure News /Youtube

 

사실 상점 주인은 그 동안 도둑들에게 상습적으로 절도 피해를 입은 탓에 '묘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건물 내부의 문을 완전히 폐쇄해 도둑을 잡으려고 '덫'을 만든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 도둑은 겁없이 상점에 들어와 꼼작도 할 수 없이 갇히게 됐다.

 

결국 영상 말미를 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수갑을 차고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5일만에 115만건 조회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통쾌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via Sure News /Youtube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