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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게임 시작했다가 중독된 할머니의 '장비' 수준

우연히 게임 '콜 오브 듀티'를 접했다가 중독된 할머니의 장비 수준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catdumb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6세의 나이에 게임에 중독된 할머니의 장비 수준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에는 게임을 즐기는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할머니 미셸(Michelle)은 1인칭 게임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Warzone)'에 푹 빠졌다.


손자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게임에 시작됐다가 푹 빠져 매일 4~5시간씩 게임을 해오고 있다.


인사이트catdumb


그의 컴퓨터 본체, 모니터, 키보드 등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실력자인지 알 수 있다.


할머니의 게임방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게임 유저들은 부러움을 내비쳤다.


미셸은 게임 스트리머로도 활동 중인데 벌써 틱톡 계정 팔로워는 96만 명을 넘었다.


그는 "소총으로 장거리 저격하는 것을 즐긴다"며 "스트리밍할 때 유저들이 친근하게 '할머니'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tacticalgramma'


10~20대가 주로 즐기는 게임이지만 이들과 겨뤄도 손색없는 엄청난 실력의 보유자라고.


미셸은 게임 스트리밍을 통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정도의 돈을 벌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게임 덕분에 더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미셸. 아래 그가 게임을 즐기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