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중독'돼 물건 배달해주는 택배기사와 눈 맞아 남친 버리고 '환승이별'한 여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온라인 쇼핑에 중독된 여친을 '택배기사'에게 빼앗겨 버린 남성이 울분을 토해냈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에는 평소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여성이 매번 물건을 배송해주던 택배기사와 눈이 맞아 3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익명의 남성은 3년 동안 함께한 여자친구에게 얼마 전 이별 통보를 받았다.


평소 여자친구는 외식도 잘 하지 않고 무조건 집으로 배달을 시켜먹을 만큼 배달에 중독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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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뿐만 아니라 늘 모든 것을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택배기사나 배달기사들과 급격히 가까워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매번 같은 택배기사가 배달을 오거나 단골 음식점에 배달을 시키다 보니 안면을 트게 돼 인사를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인사정도 하는 사이라고 여겼지만 생각보다 여자친구는 그중에서도 한 택배기사와 과하게 친근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택배기사와 무슨 관계냐고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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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말에 여자친구는 "미안해. 더 일찍 말했어야 하는데. 이미 알고 있었지? 이제 우린 여기서 멈추자. 난 저 사람한테 더 어울리는 거 같아"라며 환승 이별을 통보했다.


알고 보니 온라인 쇼핑에 중독된 여자친구는 자신의 물건을 총알배송해주는 택배기사에게 고마움을 느끼던 중 어느새 그만 보면 심장이 뛰고 얼굴에 새빨개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단순히 배달온 물건 때문에 사랑이라고 착각한 게 아니냐며 구차하게 매달려 보기도 했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마음이 확고했다.


택배기사에게 한순간에 여자친구를 빼앗겨 버린 남성은 SNS에 자신의 사연을 전하며 "여자친구가 택배기사랑 친하게 지내는 거 보면 한번쯤 의심해보세요"라고 뼈 아픈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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