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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천 219명 나왔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곳곳에서 집단 감염과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219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천 2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20만 1,0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천 219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150명,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65명-경기 337명-경남 84명-부산 72명-대전 64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총 2천 99명이 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량이 늘면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과 관련,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좀처럼 기대만큼의 방역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서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휴가철이 겹쳐 방역이 더욱 어렵지만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이번 주에는 반드시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