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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발소리 듣고 마중 나와 유리벽에 바짝 대고 기다리는 '찌그러진 비숑' (영상)

멀리서 주인을 발견한 비숑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녹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다 봤다 멍... 빨리 날 좀 데려가개..."


미용을 마치고 주인을 기다리던 비숑이 멀리서 걸어오는 주인을 발견하고 보인 반응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녹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중 나온 비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비숑은 마치 주인이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듯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창밖으로 멀리서 걸어오는 주인을 발견한 비숑은 문 앞으로 친히(?) 마중 나왔다.


자신의 털과 얼굴이 찌그러지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멈춰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마치 "거기서 뭐 하냐", "다 봤다", "빨리 데려가라"라고 말하는 듯한 비숑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나 흔들림도 없는 비숑의 시선은 강아지가 평소 주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을 애타게 기다린 듯한 표정은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한다.


비숑을 본 주인은 "애써 목욕(미용) 해 뒀더니 얼굴을 찌부시키냐"라며 폭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뭔가 다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사랑스럽다", "심장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