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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재벌집 며느리'가 꿈이라던 9살 '화성인 소녀'의 최근 근황 (사진)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 출연했던 9살 소녀 이예은 양의 최근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tvN '화성인 VS 화성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009년 초등학교 2학년 나이로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 출연했던 9살 소녀 이예은 양.


12년이 지난 지금, 예은 양의 근황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 출연했을 당시 예은 양의 어머니는 딸을 재벌가에 시집보내겠다는 목표로 24시간 혹독한 훈육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딸을 재벌가가 원하는 며느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공부를 시키는 것은 물론 승마와 발레, 피아노 등 엄청난 양의 교육을 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화성인 VS 화성인'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예은 양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이후 예은 양의 근황이 전해진 건 지난 2016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다. 당시 예은 양은 tvN '화성인 VS 화성인' 당시 소속사 전속모델로 계약돼 있어 홍보 차 출연했으며 당시 방송에 연출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예은 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래 컨셉은 촬영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가르치는 워킹맘이었는데, 예능이다 보니 컨셉이 변경됐다"며 "오늘에서야 말씀드리네요. 이제 오해 푸세요"라고 했다. 


이 때문에 악플이나 비판을 받아 힘들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_n418'


이후 예은 양은 연기 활동을 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 2015년 KBS2 '학교 2015', 2017년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아역 배우로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예은 양은 유튜브 채널 'Yeni’s Diary'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중이다. 


21살이 된 그녀는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어엿한 숙녀로 성장한 그녀의 모습은 뭇남성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해 보인다. 


열심히 공부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예은 양을 응원하며 그의 미래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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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_n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