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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을 같은 날 찍었다면 믿겠습니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의 한 이용자가 올린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via Imgur

 

"두 사진을 같은 날 찍었다는 말, 믿어지시나요?"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의 한 이용자가 올린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그는 통통한 상반신과 함께 근육이 잡힌 튼실해 보이는 상반신을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그의 사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다이어트 인증샷이 아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이 사진은 그가 3개월 전 같은 날에 단 몇 시간 차이를 두고 찍은 사진이다. 어떻게 몇 시간 만에 몸에 근육이 잡힌 것일까?

 

그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근육질의 몸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주겠다"며 입을 열었다.

 

우선 그는 저녁을 먹은 뒤 몸을 쭉 편 자세로 밋밋한 복근 사진 한 장을 찍었다.

 

이후 몇 시간 동안 물과 밥을 먹지 않은 다음 상반신을 구부려 모든 근육을 움직였다. 그러자 마치 근육이 잡힌 복근처럼 모양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는 "눈길을 사로잡는 전후 비교 사진으로 상품을 홍보하는 광고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짚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