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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로 얼룩말 폭식해 터질 듯 툭 튀어나온 배 자랑하는 아기 사자

저녁 식사로 얼룩말을 너무 많이 먹은 아기 사자가 터질 듯한 배를 뽐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burakdogansoysa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부르게 식사를 한 뒤 거대해진 배를 자랑하는 아기 사자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야생동물 사진작가 버락 도간소얄(Burak Dogansoyal, 43)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지역에서 촬영한 아기 사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국립공원에서 사자들을 관찰하다 아기 사자 세 마리가 얼룩말을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생후 4~5개월 정도로 보이는 녀석들은 마치 파티를 하듯 급하게 주린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urakdogansoysal'


아직 어린 나이라 작은 몸집에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녀석들은 얼룩말을 삽시간에 뜯어먹으며 맹수의 기질을 드러냈다.


고기를 먹으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한 아기 사자의 날카로운 눈빛은 렌즈를 뚫어버릴 듯하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간 사자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 아이 같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urakdogansoysal'


그중 한 아기 사자가 버락의 눈에 띄었다.


짧은 팔다리를 쭉 뻗고 언덕 위에 등을 기댄 아기 사자의 배가 마치 임신부처럼 볼록 튀어나왔기 때문.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배는 터지기 일보 직전처럼 보인다.


아기 사자는 둥근 배를 만지다 뒹굴거리기는 모습으로 랜선 집사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오늘 하루 귀여운 아기 사자의 모습을 보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