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논란' 짭구, 복귀 선물로 1억 5천만원짜리 '마세라티' 받았다

YouTube '짭구TUB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데이트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BJ 짭구가 약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에 복귀했다.

짭구와 새롭게 계약한 회사는 그의 복귀를 축하하며 1억 5천만원 상당의 깜짝 자동차 선물을 했다.

지난 10일 짭구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그로면 유튜브 탈퇴※ 마쎄라티 기블리 공짜로 받았습니다..제 인생도 드디어 봄이 오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짭구는 실시간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설레는 마음으로 소속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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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구는 "(새로 계약한 소속사에서) 선물 준다는 연락을 받고 직접 회사로 가는 길"이라며 "솔직히 내가 지금 갖고 싶은 게 없어서 사실 기대가 별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짭구는 소속사에 도착했고, 선물을 보자마자 화들짝 놀랐다. 소속사에서 짭구에게 몰래 준비한 선물은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에서 만든 기블리였다.

자동차 가격만 무려 1억 5천만원에 이르는 초고가 차량이었다. 짭구는 "저 이거 못 탄다!"라며 부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표님께서 드리는 선물"이라며 "진짜 편하게 타시면 된다. 새차는 아니고 중고라서 정말 편하게 타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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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던 자동차 선물을 받은 짭구는 "진짜 오바다. 장난치지 마셔라."라며 "저 이거 사고 나면 돈도 없다"고 답했다.

관계자의 거듭되는 요구에 결국 짭구는 "타보고 너무 빡세다 싶으면 반납하겠다"라며 못이기는 척 마세라티 차 키를 건네받았다. 그리고는 차량에 탑승하기도 했다.

짭구는 "저 이제 마세라티 오너다. 저 원래 세단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차가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고 치지 말고 조심히 운전하자", "입사 선물이 엄청나다", "차가 엄청나게 크고 예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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