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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에 포착된 이웃집 반려묘 뒤 바짝 쫓아가는 '유령 고양이'의 정체

유령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고양이의 뒤를 쫓는 섬뜩한 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The Su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정체불명의 형체가 길을 걷는 고양이의 뒤를 쫓는 섬뜩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을 포착한 CCTV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에섹스에 사는 줄리엣 버드는 얼마 전 집에 설치된 CCTV와 연동된 앱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알림을 받았다.


영상을 확인해 본 줄리엣을 너무 놀라 소름이 돋고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he Sun'


영상 속에는 집 앞을 지나는 이웃집 고양이 톱시의 뒤로 유령 같은 희미한 형체가 뒤따라가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유령처럼 보이는 이 정체불명의 형체는 고양이가 몸을 길게 늘어뜨리는 듯한 움직임을 해 더욱 공포를 자아낸다.


고양이 모양의 유령은 톱시의 움직임을 계속 뒤쫓았다. 너무 놀란 줄리엣은 이 영상은 톱시의 집사인 이웃집 가족들에게 보여줬다.


이후 줄리엣은 이웃집 여성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소름이 돋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he Sun'


얼마 전 톱시와 함께 키우던 고양이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마치 CCTV 속 형체가 생전 늘 톱시와 놀던 죽은 고양이 같다는 듯한 말을 했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뒤를 쫓는 유령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마 톱시의 친구였던 고양이의 영혼이 녀석을 쫓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응을 보이고 했다.


몇몇은 영상이 조작된 것이거나 기술적 문제 때문에 이런 영상이 찍힌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