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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상사에게 '음란 사진' 보내 해고된 신입사원

직장을 갓 구한 신입사원이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던 중 실수로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성기'가 담긴 음란 사진을 보내 해고됐다.

 

직장을 갓 구한 신입사원이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던 중 실수로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성기'가 담긴 음란 사진을 보내 해고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일리노이 주(州)에 거주하는 23세의 남성이 인사담당자에게 실수로 '성기 사진'을 보냈다가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엘름허스트(Elmhurst) 경찰서에는 한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신입사원으로부터 '남성의 상징'이 담긴 음란 사진을 전송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익명의 23세 신입사원은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성기가 담긴 음란 사진을 인사담당자에게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담당했던 엘름허스트 경찰서 관계자는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던 중 잘못된 번호를 눌러 인사담당자에게 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근데 왜 그런 사진을 보내려 했는지는 이해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불쾌한 사진을 전송 받은 인사담당자는 신입사원을 고소하지는 않기로 했으나 회사 측은 "신입사원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며 해고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