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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 들리는 댕댕이 놀랄까봐 주인 언니가 낮잠을 깨우는 '쏘스윗'한 방법 (영상)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강아지가 놀랄까 봐 냄새로 잠을 깨우는 주인의 배려가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Stashally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어? 언니 냄새다!"


귀가 안 들리는 강아지가 깜짝 놀랄까 봐 손을 슬쩍 갖다 대 잠을 깨우는 주인의 배려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19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스타샬리(Stashally)'에는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강아지를 깨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아지는 세상 모른 채 곤히 자고 있었다. 귀가 들리지 않는 녀석은 주인이 가까이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눈을 꼭 감고 꿈나라에 가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tashally


주인은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녀석이 놀랄까 봐 천천히 다가갔다. 그런 다음 조용히 손을 녀석의 코에 갖다 댔다.


냄새를 맡게 해 자연스럽게 잠을 깨우려 한 것이다. 귀가 들리지 않아 작은 자극에도 항상 겁을 먹고 놀라는 강아지를 배려하는 깊은 마음이 느껴졌다.


또한 주인의 냄새를 맡고 손에 얼굴을 묻으며 애교를 피우는 강아지의 모습은 다정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주인은 그런 녀석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고 이들은 한 눈으로 봐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쳤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에 퍼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아래 사랑스러운 주인과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tashally


Stash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