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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너무 좋았던 아기가 매일 밤마다 엄마 몰래 하는 행동 (영상)

강아지랑 같이 자고 싶어서 침대를 몰래 빠져나오는 '생후 23개월' 아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Dogtooth Medi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태어나자마자 자기를 지켜주는 '형아 댕댕이'가 너무나도 좋았던 아기.


이들은 언제나 산책도 함께, 밥도 함께, 잠도 함께 잤다.


그런데 강아지와 함께 방에서 잠을 잔 이후 아기가 부스럭대며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걱정된 엄마는 CCTV를 설치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과연 아기가 매일 밤 엄마 몰래 했던 행동은 무엇일까.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ogtooth Media'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 등에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생후 23개월 아기 핀 크누스턴(Finn Knudston)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핀 크누스틴은 종일 자신의 친구인 강아지 브루투스(Brutus)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잘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매일 핀 크누스턴이 강아지 브루투스 옆에서 웅크리고 자는 것을 발견한 엄마는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궁금해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에는 뜻밖의 장면이 담겼다. 바로 아기 핀 크누스턴이 엄마가 나간 것을 확인한 후 이불을 끌고 내려와 강아지 옆에 눕는 것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ogtooth Media'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침대 위에서 내려와 강아지를 베개 삼아 잠을 청했다.


아무리 핀 크누스턴이 격하게 움직여도 꼼짝도 하지 않는 강아지 브루투스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아기와 강아지의 엄마는 "강아지는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어 수술받는 등 아프자 항상 옆에 붙어 다니며 돌봐줬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에서 굴러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강아지가 아기 침대에서 같이 자곤 했는데, 이게 습관이 돼서 혼자 잘 수 있는데도 아기가 강아지 옆에 붙어서 자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래 '형아 댕댕이'가 너무 좋아 밤마다 침대를 몰래 빠져나오는 아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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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ogtooth Media


YouTube 'Dogtooth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