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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여성의 셀카가 공개되자 '속눈썹' 문의가 폭주했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멀쩡한 속눈썹을 보고 깜짝 놀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Twitter 'karinamontesx'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온몸에 핏자국이 가득한 여성. 붕대가 감긴 이마에는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몸에는 상처가 가득한데 속눈썹만은 또렷하다는 것이다.


병원에 실려 가는 와중에 셀카를 찍은 이 여성이 사용한 속눈썹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직후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arinamontesx'


사건은 지난달 30일 발생했다. 카타리나 몬테스(Katarina Montes)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는 폐차될 만큼 망가졌고, 사고 당시 머리를 다쳐 얼굴은 피범벅이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정신이 없던 그녀는 병원에서 긴 치료를 받은 뒤 신기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상처투성이인 얼굴에서 유일하게 속눈썹만이 멀쩡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arinamontesx'


놀라운 지속력에 깜짝 놀란 그녀는 바로 셀카를 찍어 아티스트에게 "미친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최고의 속눈썹 아티스트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심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속눈썹이 여전히 지속됐다!"며 메시지를 보냈다고.


구급차에 실려 와 오랜 시간 병원에 있었음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그녀의 속눈썹은 감탄을 불러올 만했다.


어떤 속눈썹 제품이냐 묻는 사람들에게는 속눈썹 연장을 한 것이라며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 소식은 카타리나 몬테스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리며 퍼졌다. 다행히 카타리나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