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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들도 설레게 만든 '꽃중년' 배우 10인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간 매력적인 꽃중년 배우들을 사진으로 모아 소개한다.

<사진 = 퍼스트룩, 싱글즈> 

 

아빠같은 자상함, 삶에 대한 여유, 시간이 만들어준 품격, 수트가 잘어울리는 얼굴. 

 

20~30대 젊은 배우들이 가지기 힘든 중년 배우들이 가진 매력이다. 

 

최근에는 이런 중후한 매력을 앞세운 '꽃중년'들이 청춘배우 못지 않은 활약을 보이면서 20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간 '꽃중년' 배우들을 사진으로 모아 소개한다.

 

1. 조성하 (1966년생, 만 49세)

 


via HB 엔터테인먼트

 

'꽃중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단어가 '조성하'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하던 조성하는 '성균관 스캔들', '욕망의 불꽃' 등의 드라마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뽐내며 '꽃중년' 열풍을 일으켰다.

 

2. 이종혁 (1974년생, 만 41세)

 

via SBS '신사의 품격'

 

탁수와 준수의 친구같은 아빠 이종혁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힌다.

 

'신사의 품격'에서는 뛰어난 패션 센스로 여성을 사로잡더니, 현재 출연중인 '여왕의 꽃'에서는 절절한 순애보 연기를 보여줘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3. 이성민 (1968년생, 만 46세)

 

via SBS '힐링캠프'

 

감초연기로 주목받던 이성민은  '골든 타임'의 최인혁 교수를 연기하면서 명품배우이자 꽃중년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현실에 있을 것 같은 마음 따뜻한 중년 이미지로 전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성민은 지난해 '미생'의 큰 성공으로 날개를 달았다.

 

4. 차승원 (1970년생, 만 45세)

 

via 차승원 미투데이

 

모델출신 답게 완벽한 수트핏과 다부진 몸매, 그에 더해진 중년의 중후함이 웬만한 청춘배우 못지않은 매력을 자랑한다.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차줌마 이미지와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으로 20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5. 류승룡 (1970년생, 만 44세)

 

via 프레인TPC

 

출연하는 영화마다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하던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장성기 역을 통해 최고 카사노바로 거듭났다.

 

능글맞은 말투와 저음의 목소리, 장난기서린 눈매 등이 여성들을 마음을 설레게 한다.

 

6. 김상중 (1965년, 만 50세)

 

via MBC '개과천선'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대사(?)다. 김상중은 2008년부터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들만 맡는다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고 있다.

 

연기에 있어서는 카리스마 넘치다가도 일상에서 보여주는 수수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7. 조민기 (1965년생, 만 49세)

 

via SBS '아빠를 부탁해'

 

한동안 조민기는 '에덴의 동쪽'의 여파로 대표 악역배우로 손꼽혔다. 이후 '나도 꽃' 등에서 깨방정 연기를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최근에는 딸과 함께 출연한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서글서글한 눈매와 젊은 패션 센스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8. 한석규 (1964년생, 만 50세)

 

via 영화 '베를린' 스틸컷

 

한석규에게선 커피향이 날 것 같다. 성우 출신다운 중후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더해져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대표적인 꽃중년 배우다.

 

소박한 너털웃음, 삶의 여유를 가진 듯한 표정이 20~30대 배우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포인트다.

 

9. 유준상 (1969년생, 만 45세)

 

via 나무액터스

 

유준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귀남 역을 통해 '국민 남편'이자 '국민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방귀남이 유준상인 듯, 유준상이 방귀남인 듯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모습이 많이 이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10. 감우성 (1970년생, 만 44세)

 

via MBC '내 생애 봄날'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차분한 인상이 돋보이는 배우다.

 

소녀시대 수영과 함께 커플 연기를 펼친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는 20살 나이차가 무색한 케미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