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자동차 문에 손가락 끼었는데도 잠든 딸 깰까봐 소리 안 내고 꾹 참은 아빠 (영상)

아빠에게는 위기가 닥쳤을 때 아이를 보호하는 신비한 초능력이 생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빠들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신비한 초능력이 생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 딸을 향한 한 아버지의 애정이 느껴지는 짧은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곤히 잠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차에서 나오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딸 아이를 방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한 손으로 자동차 문을 닫으려던 그때, 실수로 손가락이 끼어버렸다. 보기만 해도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아빠 역시 극한의 통증이 느껴지는지 온몸을 배배 꼬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나 '악' 소리 한번 내지 않고 있는 힘껏 참아냈다. 딸의 단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고통을 참아낸 아빠의 모습에 "대단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빠의 엄청난 자제력을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7년 한 가정집 폐쇄회로(CC)TV 영상이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아이를 위한 아빠의 마음이 느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아빠는 언제나 우리의 '슈퍼맨'이다.